[자치]어려운 농가 일손 돕기 동참... 농업지도과, 마늘 수확 지원

2026-06-03

농기계 사고 부상 농가 지원… 대양면 무곡리 현장서 구슬땀

일손 부족 농촌 시름 해소, 마늘 수확·줄기 자르기 작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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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저널]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직원 12명이 2일 대양면 무곡리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최근 농기계 사고로 부상을 입어 영농 작업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긴급히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 투입된 직원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마늘 수확과 마늘 줄기 자르기 작업을 전개하며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발을 동동 구르던 해당 농가는 "수확철에는 많은 일손이 필요한데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막막한 심정이었다"며 "우천 속에서도 공무원들이 자기 일처럼 정성껏 도와준 덕분에 큰 시름을 놓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군은 실질적인 영농 지원 체계를 지속해서 가동할 방침이다. 김석중 농업지도과장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농가들이 겪는 고충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일손이 시급한 농가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대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합천군은 마늘과 양파 수확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오는 26일까지를 '농촌 일손 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총 1,630여 명의 인력을 대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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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선임기자

nubbin5@ihc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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