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람객 3만 2,000명 돌파… 전년 대비 57% 급증
입장수익 6억 4,000만 원 달성… 안전사고 '제로'
콘텐츠 보강·유관기관 공조… 야간 축제 새 지평

[합천저널]
여름밤의 서늘한 전율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야간 축제로 자리매김한 합천 고스트파크가 수많은 관람객의 환호 속에 역대급 흥행 가도를 달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단순한 피서철 이벤트를 넘어 지역 경제와 문화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이번 축제가 남긴 발자취는 깊은 의미를 지닌다.
합천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7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개최된 '2026 GHOSTPARK MASQUERADE'가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객과 입장수익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장을 찾은 누적 관람객은 총 3만 2,83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만 855명보다 1만 1,983명 늘어나며 전년 대비 57.5% 증가한 수치다. 입장수익 역시 총 6억 4,191만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4.8% 가량 급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행사 후반부에는 하루 3천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군은 이에 발맞춰 신규 어트랙션 '비명보살'을 긴급 투입하고, 길거리 고스트 운영을 대폭 확대했다. 아울러 기존 휴식 공간인 고스트 시어터를 '도깨비 극장'으로 전환하는 등 탄력적인 콘텐츠 보강으로 관람객 수요를 분산시키며 대규모 인파를 안정적으로 수용했다.

성공적인 흥행 뒤에는 철저한 안전 관리 노력이 뒷받침됐다. 합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안전요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관람객과 차량 동선을 입체적으로 관리했다. 특히 주차 공간 부족 우려 속에서도 경찰의 적극적인 교통 지도가 더해져 17일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역대 가장 많은 관람객과 입장수익을 기록한 이번 성과는 현장 상황에 맞춰 콘텐츠와 운영 방식을 신속하게 보완한 결과"라며 "이번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대기 시간과 주차, 동선 등을 지속해서 보완해 고스트파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완성도 높은 여름 야간 축제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고스트파크의 대성공은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업,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즉각 반영한 유연한 대처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다. 축제가 품은 잠재력이 지역의 한계를 넘어 전국적인 문화관광 자원으로 단단히 뿌리내린 만큼, 앞으로 합천이 써 내려갈 여름 축제의 진화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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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선임기자
nubbin5@ihcjournal.com
[합천저널]
여름밤의 서늘한 전율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야간 축제로 자리매김한 합천 고스트파크가 수많은 관람객의 환호 속에 역대급 흥행 가도를 달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단순한 피서철 이벤트를 넘어 지역 경제와 문화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이번 축제가 남긴 발자취는 깊은 의미를 지닌다.
합천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7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개최된 '2026 GHOSTPARK MASQUERADE'가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객과 입장수익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장을 찾은 누적 관람객은 총 3만 2,83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만 855명보다 1만 1,983명 늘어나며 전년 대비 57.5% 증가한 수치다. 입장수익 역시 총 6억 4,191만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4.8% 가량 급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행사 후반부에는 하루 3천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군은 이에 발맞춰 신규 어트랙션 '비명보살'을 긴급 투입하고, 길거리 고스트 운영을 대폭 확대했다. 아울러 기존 휴식 공간인 고스트 시어터를 '도깨비 극장'으로 전환하는 등 탄력적인 콘텐츠 보강으로 관람객 수요를 분산시키며 대규모 인파를 안정적으로 수용했다.
성공적인 흥행 뒤에는 철저한 안전 관리 노력이 뒷받침됐다. 합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안전요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관람객과 차량 동선을 입체적으로 관리했다. 특히 주차 공간 부족 우려 속에서도 경찰의 적극적인 교통 지도가 더해져 17일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역대 가장 많은 관람객과 입장수익을 기록한 이번 성과는 현장 상황에 맞춰 콘텐츠와 운영 방식을 신속하게 보완한 결과"라며 "이번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대기 시간과 주차, 동선 등을 지속해서 보완해 고스트파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완성도 높은 여름 야간 축제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고스트파크의 대성공은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업,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즉각 반영한 유연한 대처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다. 축제가 품은 잠재력이 지역의 한계를 넘어 전국적인 문화관광 자원으로 단단히 뿌리내린 만큼, 앞으로 합천이 써 내려갈 여름 축제의 진화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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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선임기자
nubbin5@ihc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