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비 내린 합천군, 가뭄 해갈 속 벼 생육 관리 집중

2026-08-18

소방차·살수차 총동원해 용수 공급… 피해 83ha 집계

기상 상황 예의주시하며 추가 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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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저널] 

합천군이 최근 내린 단비로 가뭄이 상당 부분 해갈된 가운데, 향후 고온과 강수량 변화에 대비한 농작물 생육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합천군은 가뭄이 이어지던 지난 10일부터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소방차와 읍·면 살수차, 농협 및 군부대 지원 차량 등을 투입해 누적 120대 규모의 급수 지원을 실시하며 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 내린 비로 논과 밭의 수분 여건이 개선되면서 가뭄은 한숨을 돌리게 됐다. 다만 앞으로 이어질 고온과 강수량 변화에 따라 벼 알의 비대와 성숙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농가의 지속적인 물 관리와 세심한 생육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가뭄 피해 면적은 총 83ha이며, 이 가운데 벼 피해가 70ha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최근 내린 비로 가뭄이 상당 부분 해갈되어 농가의 부담이 다소 줄었지만, 앞으로의 고온과 기상 변화에 따른 피해 가능성에 대비해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저수율 관리와 담수량 확보에 힘쓰고, 필요시 살수 지원 등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과 농작물 생육 상태를 예의주시하며 관계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될 경우 살수 지원 등 대책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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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선임기자

nubbin5@ihc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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