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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남명학습관에서 중3, 고1 대상 입시설명회(1월 6일 저녁7시)를 개최해 학사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남명학습관 측은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입시계획을 세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설명회라며 개최 배경을 전했다. 유창원 대성학원 입시전략팀장이 마이크를 잡은 이번 설명회에선 특히 2028년도 대폭 변경되는 대입제도에 대해 상세히 설명됐다.
유 팀장 설명에 따르면 바뀌는 대입제도의 핵심은 내신 등급 변화다. 현재 대입 전형에 적용되는 내신은 9등급으로 나뉘지만 3년 뒤부터는 5등급으로 대폭 단순화된다. 쉽게 말해 동 등급의 학생 수가 많아진다는 의미다.
게다가 같은 등급 내에서도 보다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던 ‘표준편차‘ 점수가 없어져 같은 등급의 학생들 간의 내신 간격은 제로(0)가 된다. 다시 말해, 1등급 내에서도 1등부터 100등을 구분할 수 있었던 기존 입시제도가 1등급을 받은 학생들은 모두가 1등이 되는 제도로 바뀌는 것이다.
유 팀장은 이 같은 제도 변화로 인해 내신 위주로 평가하던 학생부교과전형(수시) 형태가 크게 바뀔 것이라고 예측했다. 즉, 같은 등급의 많은 학생들 간 변별력을 주기 위해선 기존 내신만 반영되던 학생부교과전형이라도 수능 점수 등이 일부 반영될 수 있다는 얘기다. 현재까지는 대입제도의 큰 틀이 공개됐을 뿐 세부 전형 방법이 공개되진 않은 상태다.
입시제도의 또 다른 큰 변화는 수능 과목이다. 특히 복잡하게 나뉘어져 있던 수학 영역이 간소화되는데 이중에서도 수험생들을 괴롭히던 미적분 부분이 수능에서 빠지게 됐다.
유 팀장은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진도를 선행하는데 치중하기 보단 내실 있게 다지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표준편차가 사라지는 것을 전략적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입시설명회엔 학사생과 학부모 약 200여 명이 참석해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 L 씨는 “아이가 바뀌는 입시제도를 처음 겪는 예비 고1이다. 너무 막막했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주최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남명학습관 측은 바뀌는 대입제도에 완벽 대응하기 위해 계속해서 자세한 내용들을 학사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신속히 제공할 예정이다.
김호영 기자
nubbin@ihc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