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합천서 열린 한국춘란 무명품 전국대회, 난계 이목 집중


530여 점 출품으로 국내 유일 무명품 대회 입지 강화

화성 류지호 씨 '산반' 대상 영예… 홍보·체험 부스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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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저널] 

미래 가치가 높은 한국춘란 무명품을 선발하는 제7회 전국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펼쳐졌다.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난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530여 점의 춘란이 출품되며 국내 유일의 무명품 특화 대회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치열한 경합 끝에 영예의 대상(1등상)은 산반을 출품한 경기 화성시 류지호 씨가 거머쥐었다. 이어 특별대상은 고광환(홍화)·안병국(중투호) 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김유봉(단엽)·최상기(주금화) 씨에게 돌아가는 등 총 68점의 작품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심재상 심사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무명품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27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위해 깊이 고민했다”며 “올해는 특히 고품질의 춘란이 대거 출품되어 한국춘란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지난 21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 등 전국 난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에는 합천춘란 홍보관을 비롯해 식재 체험, 도자기 공예, 문인화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무명의 난이 지닌 잠재력을 발굴하는 이번 대회는 합천이 한국춘란의 중심지임을 전국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대회장인 김윤철 군수는 “2019년 시작된 이 행사가 전국 유일의 무명품 전문 전시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며 “합천춘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난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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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선임기자

nubbin@ihc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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