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한국 바둑 이끌 ‘차세대 국수’ 누구?… 조상연·기민찬 합천서 결승 격돌

정양늪 생태공원 특별 대국실서 첫 수… 바둑TV 전국 생중계

6c76b35711fd8.jpg

[합천저널] 

한국 바둑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유망주들이 수려한 합천 땅에서 최강의 왕좌를 가리기 위한 마지막 일전에 돌입한다. 합천군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14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결승 3번기가 오는 16일 막을 올린다.


이번 결승전은 한국 바둑계의 거목인 고(故) 하찬석 국수의 뜻을 기리고 차세대 주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열한 예선과 본선을 뚫고 결승 무대에 안착한 조상연 5단과 기민찬 3단이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우승을 결정지을 3번기의 포문을 여는 결승 1국은 16일 오전 10시 합천 정양늪 생태공원 내 생태학습관 전망대에서 개최되며, 바둑 전문 채널인 바둑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결승 2국은 오는 23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진행되며, 1대1 동률이 될 경우 최종 승자를 가릴 결승 3국은 다음 날인 24일 치러진다. 하찬석 국수배는 매회 한국 바둑을 대표하는 신예 스타들을 배출하며 신인 기사들의 가장 권위 있는 등용문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대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군 역시 이번 결승전이 바둑 저변 확대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결승에 오른 두 영재 기사가 그간 다진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바둑 팬들을 매료시킬 명승부를 보여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본 대회가 세계 무대를 호령할 한국 바둑의 동량을 키워내는 요람이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독 신청

핵심 뉴스 바로보기


김호영 선임기자

nubbin@ihcjournal.com


<제보 안내>
공직 비위 집중 제보를 받습니다. 
공무원 대가성 접대, 청탁, 일감 몰아주기 등 기타 부정부패 관련 내용을 목격했거나 알고 계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언론사는 공익신고 기관은 아니며 내용에 따라 상위 기관 공익신고 및 감사 요청도 병행될 수 있음, 내부 공익신고자도 관련 법에 따라 비밀보장 됨.

(공익신고자 보호법 제12조-공익신고자등의 비밀보장 의무, 같은 법 제2조 제7호 내부 공익신고자 범위에 따름)

     [제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