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 민주당, 다 무소속 1위 돌풍
정당 색채 걷어낸 표심... 의정 변화 주목

[합천저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합천군의회의원 선거 최종 개표 마감 결과, 지역구별로 특정 정당을 떠나 인물 중심의 득표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일 치러진 본투표와 앞선 사전투표를 합산한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각 선거구에서 득표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 표심의 다변화가 수치로 입증됐다.
합천군의회의원 선거는 선거구별 배정 인원수에 따라 상위 득표자들이 함께 당선되는 중대선거구제가 적용된다.
총 3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합천군가선거구(합천읍, 율곡면, 대병면, 용주면)는 유효투표 1만 819표(무효 413표)를 두고 7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였다.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안태형 후보가 2,145표(19.82%)를 얻어 득표 1위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허원희 후보는 2,099표(19.40%)로 그 뒤를 바짝 쫓았고, 국민의힘 이한신 후보가 1,673표(15.46%)를 기록하며 나란히 당선권인 3위 안에 안착했다. 무소속 박종규 후보 1,476표(13.64%), 국민의힘 박안나 후보 1,242표(11.47%), 무소속 박갑제 후보 1,212표(11.20%), 무소속 이원식 후보 972표(8.98%) 순으로 집계됐다.
2명을 뽑는 합천군나선거구(봉산면, 묘산면, 가야면, 야로면)는 유효표 5,761표가 집계된 가운데 국민의힘 신명기 후보가 1,549표(26.88%)를 획득해 선두에 올랐다. 무소속 하만용 후보가 1,020표(17.70%)로 선전하며 2위로 당선 기준을 충족했으며, 무소속 조삼술 후보 984표(17.08%), 국민의힘 권병윤 후보 940표(16.31%), 무소속 김태구 후보 800표(13.88%), 무소속 한동기 후보 468표(8.12%) 순이다.
의원 정수 2명인 합천군다선거구(초계면, 쌍책면, 덕곡면, 청덕면, 적중면)에서는 유효투표 4,523표 안에서 무소속 돌풍이 일었다. 무소속 노성용 후보가 1,685표(37.25%)를 얻어 국민의힘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이태련 후보는 1,586표(35.06%)로 2위를 기록해 의회 입성 티켓을 확보했고, 국민의힘 이종철 후보는 1,252표(27.68%)를 획득하는 데 머물렀다.
역시 2명을 선출하며 가장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합천군라선거구(대양면, 쌍백면, 삼가면, 가회면)는 유효표 5,114표를 놓고 세 후보가 초박빙 승부를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신경자 후보가 1,790표(35.00%)를 얻어 득표 1위를 확정 지었다. 국민의힘 임재진 후보는 1,686표(32.96%)로 2위 고지에 올랐고, 국민의힘 성종태 후보는 1,638표(32.02%)를 기록하며 근소한 격차로 득표 순위가 갈렸다.
이번 투표 결과를 통해 가·나·다·라 4개 선거구의 선출직 군의원은 총 9명으로 집계가 마무리됐다.
여기에 정당 득표율에 따라 배분되는 기초의원 비례대표로 더불어민주당 권영주 후보와 국민의힘 박미란 후보가 각각 당선을 확정 지으면서 10대 합천군의회는 총 11명의 전체 의원 정수를 최종 구성하게 됐다. 정당 간판보다 실용적 선택을 한 유권자들의 표심이 다변화된 의회를 구성하면서 향후 합천 발전에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미지 출처: 중앙선관위]
구독 신청
핵심 뉴스 바로보기
김호영 선임기자
nubbin5@ihcjournal.com
[합천저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합천군의회의원 선거 최종 개표 마감 결과, 지역구별로 특정 정당을 떠나 인물 중심의 득표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일 치러진 본투표와 앞선 사전투표를 합산한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각 선거구에서 득표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 표심의 다변화가 수치로 입증됐다.
합천군의회의원 선거는 선거구별 배정 인원수에 따라 상위 득표자들이 함께 당선되는 중대선거구제가 적용된다.
총 3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합천군가선거구(합천읍, 율곡면, 대병면, 용주면)는 유효투표 1만 819표(무효 413표)를 두고 7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였다.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안태형 후보가 2,145표(19.82%)를 얻어 득표 1위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허원희 후보는 2,099표(19.40%)로 그 뒤를 바짝 쫓았고, 국민의힘 이한신 후보가 1,673표(15.46%)를 기록하며 나란히 당선권인 3위 안에 안착했다. 무소속 박종규 후보 1,476표(13.64%), 국민의힘 박안나 후보 1,242표(11.47%), 무소속 박갑제 후보 1,212표(11.20%), 무소속 이원식 후보 972표(8.98%) 순으로 집계됐다.
2명을 뽑는 합천군나선거구(봉산면, 묘산면, 가야면, 야로면)는 유효표 5,761표가 집계된 가운데 국민의힘 신명기 후보가 1,549표(26.88%)를 획득해 선두에 올랐다. 무소속 하만용 후보가 1,020표(17.70%)로 선전하며 2위로 당선 기준을 충족했으며, 무소속 조삼술 후보 984표(17.08%), 국민의힘 권병윤 후보 940표(16.31%), 무소속 김태구 후보 800표(13.88%), 무소속 한동기 후보 468표(8.12%) 순이다.
의원 정수 2명인 합천군다선거구(초계면, 쌍책면, 덕곡면, 청덕면, 적중면)에서는 유효투표 4,523표 안에서 무소속 돌풍이 일었다. 무소속 노성용 후보가 1,685표(37.25%)를 얻어 국민의힘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이태련 후보는 1,586표(35.06%)로 2위를 기록해 의회 입성 티켓을 확보했고, 국민의힘 이종철 후보는 1,252표(27.68%)를 획득하는 데 머물렀다.
역시 2명을 선출하며 가장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합천군라선거구(대양면, 쌍백면, 삼가면, 가회면)는 유효표 5,114표를 놓고 세 후보가 초박빙 승부를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신경자 후보가 1,790표(35.00%)를 얻어 득표 1위를 확정 지었다. 국민의힘 임재진 후보는 1,686표(32.96%)로 2위 고지에 올랐고, 국민의힘 성종태 후보는 1,638표(32.02%)를 기록하며 근소한 격차로 득표 순위가 갈렸다.
이번 투표 결과를 통해 가·나·다·라 4개 선거구의 선출직 군의원은 총 9명으로 집계가 마무리됐다.
여기에 정당 득표율에 따라 배분되는 기초의원 비례대표로 더불어민주당 권영주 후보와 국민의힘 박미란 후보가 각각 당선을 확정 지으면서 10대 합천군의회는 총 11명의 전체 의원 정수를 최종 구성하게 됐다. 정당 간판보다 실용적 선택을 한 유권자들의 표심이 다변화된 의회를 구성하면서 향후 합천 발전에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미지 출처: 중앙선관위]
구독 신청
핵심 뉴스 바로보기
김호영 선임기자
nubbin5@ihc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