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동서 펼쳐질 축구 신화… 경남 제패한 합천 전사들에 응원을

창단 첫 고등축구리그 권역 통합 우승 달성 최강팀 등극

B조 1위 넘어 통합 타이틀 획득… 전국 왕중왕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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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저널] 

합천에서 자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경남 전체 정상에 오르며 전국 무대로 발을 내딛는다. 합천스포츠클럽 소속 U18 축구팀(이하 합천FC U18)은 지난 3일 창원에서 열린 경남권역 최종 순위 결정전에서 A조 1위인 보물섬남해FC U18을 2대1로 제압하고 경남권 통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합천FC U18은 경남 최강팀의 자격으로 '2026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앞서 '2026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경남 고등리그' B조 1위로 일찌감치 전국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 지었던 합천FC U18은 이번 통합 타이틀전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축구의 맹주로 우뚝 섰다. 이번 성과는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거둔 경남권 권역 통합 우승이라는 점에서 지역 유소년 축구의 강력한 경쟁력을 전국에 증명한 쾌거로 꼽힌다.


문정욱 합천스포츠클럽 회장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조 1위를 달성한 것만으로도 큰 성과였는데 경남권 통합 1위라는 값진 결과까지 얻어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더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통합 우승을 계기로 단순한 일회성 포상을 넘어 지역 내 축구 유망주 육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인프라 보강에 한층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경남권 통합 1위라는 성과는 선수들과 지도자, 관계자 모두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다”며 “합천군은 이제 단순한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지를 넘어 우수한 선수를 육성하고 전국 정상급 팀을 배출하는 축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선수들이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남 대표 1위라는 최고의 타이틀을 확보한 합천FC U18은 오는 8월 경북 안동에서 막을 올리는 2026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강호들과 우승컵을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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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선임기자

nubbin5@ihc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