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 소외 어르신 찾아 '생신상 차려드리기'

17개 읍·면 순차 방문해 어르신 40여 명씩 초청

자원봉사자 동참해 정성 담은 식사와 말벗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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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저널]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가 홀로 지내거나 평소 생일을 챙기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온정이 담긴 생신상을 대접한다.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는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합천군 일원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17개 읍·면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8일에는 청덕면 자원봉사회가 관내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자원봉사회원들과 옥철호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장, 이필호 도의원, 노성용·이태련 군의원, 노태윤 합천동부농협조합장, 이은숙 청덕면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안부를 살폈다.


청덕면을 시작으로 대양면, 용주면, 초계면, 쌍책면, 봉산면, 묘산면, 쌍백면, 가회면, 덕곡면, 합천읍, 대병면, 율곡면, 삼가면, 가야면, 야로면까지 이어지며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자원봉사자들은 읍·면별로 어르신들과 함께 정성껏 마련한 생신상을 나누고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온정을 전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고, 이웃이 서로를 돌보는 나눔 문화를 한층 더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철호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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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선임기자

nubbin5@ihcjournal.com